[태안] 신진도 태안해양유물전시관, 안흥항과 안흥진성
2007년 5월 주꾸미가 건져 올린 고려청자 한 점!
이 도자기 한점으로 시작된 수중 발굴로 강진에서 개경으로 청자 2만 5천여 점을 싣고 항해하다 침몰한 보물선(태안선)이 발견되었다.
이 태안선을 시작으로 마도 해역에서 침몰한 1~4호선의 배가 연이어 발굴되었다.
바닷속 문화재는 국가유산청(문화재청) 산하 국립해양유산연구소(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)에서 발굴하고 복원하며, 국립해양유물전시관(목포/태안)에 보관하고 전시하고 있다.
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수중 문화재 발굴과 보존은 전북 군산을 경계로 목포와 태안에서 진행하고 있다.
- 목포국립해양유물전시관 : 서해 남부해역
- 태안국립해양유물전시관 : 서해 중부해역
태안해양유물전시관
2007년 이후 태안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선박과 수많은 유물들이 여러 차례 발굴되면서 국내 유일의 바닷속 문화유산을 발굴 · 보존 · 전시하는 전시관이 2018년 말 건립되었다.
관람안내
관람시간 : 화요일 ~ 일요일(09:00~18:00)
휴관일 : 매주 월요일
입장료 : 무료
2007년 발굴된 태안선에는 2만 5천여 점의 청자가 발굴되었고, 마도 1~4호선에서는 곡물, 젓갈, 도자기 등이 다량 발굴 되었다.
유물전시관 2층에는 당시 출토된 도자기들이, 전시관 1층에는 세곡선과 배 내부에 곡물을 어떻게 선적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복원하고 재현한 마도 1호선이 전시되어 있다.
안흥항
태안국립해양유물전시관 옆으로 안흥항으로 연결되는 안흥나래교가 있어 탁 트인 서해 바다와 항구의 경치를 감상하며 걸아서 안흥항으로 넘어갈 수 있다.
안흥항은 한때 서해 중부를 대표하는 항구였으나, 지금은 그 역활을 신진항에 넘겨주고 낚싯배와 유람선이 출항하는 항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.
안흥진성
안흥성으로도 불리는 안흥진성은 1583년 축성된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로, 약 1500m 길이의 성으로 동·서·남·북 4곳에 성문의 흔적이 남아 있다.
그동안 군사보호 시설 구역에 성의 일부가 포함되어 접근이 제한되어 왔으나, 최근 개방이 결정되어 개방을 위한 복원과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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